캘리포니아 대규모 산불사태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샌프란시스코 만에 이르기까지,
무려 2,500만 명의 주민들이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시속 96킬로미터가 넘는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벤투라 카운티의 마운틴 파이어는 불과 몇 시간 만에,
14,000에이커의 면적을 집어삼켰습니다.
3,500채가 넘는 건물이 피해를 입었고, 수천 명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재 수백 명의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강풍으로 인해 헬기 투입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로마의 상징 트레비 분수 공사
다음 소식은 로마의 상징, 트레비 분수에서 전해드립니다.
26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바로크 걸작이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갔는데요.
수십 년간 쌓인 광물 침전물과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2025년 바티칸 희년을 앞두고 30만 유로를 들여 진행되는 이번 공사에
관광객들의 실망이 크지만,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올 트레비 분수를 기대해봅니다.
외벽청소도 이제 로봇이 한다
흥미로운 소식도 있습니다. 고층 빌딩 창문 청소가 이제 로봇의 몫이 될 전망입니다.
이스라엘 기업이 개발한 'iix' 로봇은 AI와 첨단 센서를 탑재해 자동으로 창문을 청소하는데요.
달라스에서 첫 선을 보인 이 로봇은 위험한 고층 작업에서 인명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욕 라과디아 공항 라쿤
마지막으로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해프닝을 전해드립니다.
터미널A에서 천장을 활보하던 예상치 못한 손님, 바로 라쿤이었는데요.
다행히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되어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래는 위 소식들의 자세한 요약 입니다.
캘리포니아 산불 비상사태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샌프란시스코만 지역까지 약 2,500만 명이 레드플래그 화재 경보 상황
Mountain Fire 화재로 인한 피해:
14,000 에이커 이상 소실
약 3,500개의 가옥, 건물, 사업체 피해
수천 명 대피
2명 연기 흡입으로 입원
대응 조치:
수백 명의 소방관과 소방차 투입
벤추라 카운티 전체 학교 폐쇄
강풍으로 인해 헬기 운항 불가 상황
트레비 분수 복원 공사
로마의 유명 관광지 트레비 분수 보수 작업 진행 중
262년된 랜드마크의 광물 침전물과 오염물질 제거
2025년 바티칸 희년(주빌리) 준비
복원 비용 30만 유로 소요
AI 창문 청소 로봇 도입
이스라엘 기업이 개발한 'iix' 로봇
AI와 센서를 활용한 자동 창문 청소
고층 건물 청소 작업의 안전성 향상
텍사스에서 미국 첫 출시
기타 소식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라쿤 출현 해프닝 발생
야생동물 통제 회사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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