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이후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햄버거가 원인으로 지목된 E. coli 감염 사례가 미국 여러 주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발병으로 인해 총 49명이 감염되었고, 그중 1명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특히 콜로라도와 네브래스카 지역에서 영향이 크며, 원인으로는 얇게 썬 양파가 지목되었습니다. 현재 맥도날드는 해당 매장의 약 20%에서 쿼터파운더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식품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로 인해 10월 23일 맥도날드의 주가는 4.8% 하락했으며, 2020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신뢰가 회복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추가적인 법적 대응과 조치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 맥도날드 E. coli 발병 개요: 원인, 현황, 예방 조치
현재까지 미국 내 13개 주에서 E. coli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총 75명이 감염되고 이 중 22명이 입원, 1명이 사망한 상황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쿼터파운더에 사용된 양파가 지목되고 있으며, 이는 Taylor Farms의 콜로라도 시설에서 공급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 발병 원인: 오염된 양파
FDA와 CDC는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오염된 양파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양파는 오염된 물을 사용하여 재배되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처리될 경우 대장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큽니다.
- 오염된 물 사용: 농작물 재배 시 깨끗한 물이 사용되지 않으면 표면에 세균이 남을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 비위생적 처리 과정: 수확, 세척, 포장 과정 중 비위생적 환경이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불충분한 살균: 채소는 조리 없이 섭취되는 경우가 많아 세균이 제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맥도날드의 대응 방안
맥도날드는 현재 양파가 제외된 쿼터파운더를 제공할 준비를 진행 중이며, 오염된 공급망과 공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유통 과정을 재점검하고 있으며,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신속한 대응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 E. coli 감염 증상 및 주의 사항
대장균에 감염되면 복통, 혈변 동반 설사, 구토,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즉각적인 의료 상담이 필요합니다.
- 3일 이상 지속되는 설사
- 혈변이 나타날 경우
- 지속적인 구토로 인한 탈수 위험
🔍 진행 상황 및 추가 예방 조치
FDA와 CDC는 현재까지의 감염 사례 외에도 오염된 양파가 다른 유통 경로를 통해 확산되지 않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고객의 안전과 신뢰 회복을 위해 추가적인 예방 조치를 진행 중이며, 감염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맥도날드 주가에 미친 영향과 투자자 고려 사항
맥도날드의 주가는 이번 사태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저평가된 상태를 매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맥도날드는 매출의 61%가 프랜차이즈 매장에 의존하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또한, 맥도날드는 1976년 이후 매년 배당금을 인상해 왔으며, 안정적인 배당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일 수 있습니다.
이 사태를 계기로 개인 위생 및 안전한 식품 섭취의 중요성이 재확인되었습니다.
양파에서 시작된 대장균 오염 사건을 보며…
신선 채소도 철저히 씻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슷한 사건이 반복되고 있지만,
이전 대장균 사태 때도 결국 맥도날드의 주가는 회복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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