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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버블과 닮은 지금, AI버블일까?

미국증시한입 2025. 4. 9. 17:38

IT버블 나스닥과 2025년 나스닥, 무엇이 닮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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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스닥 하락세를 보며
"2000년 IT버블과 닮았다"는 말, 많이 들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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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금의 모습은 2000년과 꽤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요. 📉
그럼, 과거와 현재를 함께 비교해볼까요?

1998~2000년, '그린스펀 버블'의 전개
1998년 9월~11월, 연준은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하해요.
5.5%에서 4.75%로 낮추자 나스닥은 폭등하게 됩니다. 🚀

하지만 IT주 중심의 급등세는 거품 논란을 낳았고,
이후 그린스펀은 기준금리를 6.5%까지 인상하게 되죠.

2000년 3월, 나스닥은 마침내 급락세로 돌아서며
거품이 꺼지기 시작합니다.

혁신이 만든 버블, 그때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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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엔 신대륙,
20세기엔 전기·자동차,
그리고 1990년대엔 인터넷.

혁신은 언제나 시장의 기대를 키웠어요. 💡
1990년대 말, '뉴 이코노미'라는 개념이 등장하며
IT 기술로 인플레이션 없는 성장이 가능하다고 믿었죠.

하지만 실제로는 중국의 저가 공급 덕분에 저물가였다는 점,
기억해두면 좋겠어요. 😮

금리만 내린다고 시장이 회복될까?

2000년 버블 붕괴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6.5%에서 1%까지 낮췄지만
나스닥은 계속 하락했어요. 📉

이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었던 건,
기준금리 인하만으로는 시장을 살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엔
양적완화(QE)라는 새로운 정책 도구가 도입되었죠.

양적완화의 힘, 그리고 그 부작용
2009년, 연준은 국채와 MBS를 매입하며
자산을 늘리고 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시장을 부양합니다.

2020년 팬데믹 때도 같은 방식이 사용됐고
나스닥은 폭락 후 단 3개월 만에 전고점을 돌파하게 되죠. 🔥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부작용도 생깁니다.
대표적으로 가상자산 버블과 부동산 과열이 있었죠.

지금, 2025년은 어떤 상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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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엔 기준금리는 올렸지만 연준 자산은 여전히 많았고,
그래서 자이언트 스텝이라는 극약 처방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2025년은 다릅니다.
현재 연준의 보유 자산은 9조 달러 → 6.7조 달러로 축소됐어요. 📉

3월 FOMC에선 미 국채 매각 규모를 줄이기로 했지만
MBS 매각은 그대로 유지 중이에요.

이 말은 즉, 양적긴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거죠. 🧊

나스닥 하락, 금리 인하만으로는 부족해요
2024년 9월엔 빅컷으로 기준금리를 내리자 나스닥이 반등했어요.
하지만 하락세일 땐 얘기가 달라요.

하락 초기에 인하해야 효과가 있고,
투자 심리가 위축된 뒤에는 잘 안 먹히거든요. 😔

트럼프의 관세 정책도 변수
현재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는 또 하나의 요인은
바로 트럼프의 관세 부과입니다.

관세 정책이 유지되고
연준이 자산 축소를 계속한다면
2000년처럼 나스닥은 장기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요. ⚠️

결론: 나스닥, 언제나 오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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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고점 이후 나스닥이 그 지점을 다시 넘는 데
무려 15년이 걸렸습니다. 😱

우리는 지금, 같은 흐름의 초입에 있을지도 몰라요.
지금이야말로 버블의 끝이 아니라면,
한 발짝 물러서서 시장을 바라볼 때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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