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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리 군사정권의 금광 압박, 금값 상승 이유

미국증시한입 2025. 1. 17. 00:41

아프리카 말리 군사정권 금값

아프리카 말리 군사정권의 광산기업 압박: 글로벌 경제와 금값에 미치는 영향

아프리카 말리의 군사정권이 글로벌 2위 금광 기업인 바릭골드(Barrick Gold)와 호주 광산기업 레졸루트(Resolute)를 상대로 강경 조치를 취하며 전 세계 광물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분쟁을 넘어 글로벌 금값 상승과 지역 내 권력 균형 변화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생각:

아프리카가 중국과 친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사업을 하면 계약서가 있든 계약기간이 남았든 상관없이 언제라도 뒷통수 맞았던 것 처럼, 아프리카에서도 같은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베릭골드와 같이 아프리카에서 채굴하는 금광기업에는 투자를 하는 것에는 신중히 생각해야 할 것이며, 차라리 금을 직접 투자하는게 훨씬 나은 투자전략이 될 것입니다.

1. 말리 군사정권의 압박 조치

  • 최근 바릭골드 CEO 마크 브리스토우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
  • 광산에서 생산된 금 3톤(약 2억4500만 달러 상당)을 압류.
  • 작년엔 호주 기업 레졸루트 임원들을 구속하고 총 1억6000만 달러(약 2330억 원)를 요구.

이러한 강경 조치는 단순히 광산 기업을 압박하는 것을 넘어, 서방 자본에 대한 체계적 탄압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2. 금값 상승과 글로벌 경제의 여파

이와 같은 군사정권의 강경 조치는 금값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15일, 런던금시장연합회(LBMA)에 따르면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2686달러로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값 상승의 주요 요인:

  • 군사정권의 압박 강화: 금광 운영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
  • 사헬 지역의 무법 상태: 미국과 프랑스군 철수 후 안보 공백 발생.
  • 공급 부족 우려: 채굴 조건 재협상으로 금 공급망 위협.

3. 말리 및 사헬 지역의 경제적 변화

말리와 인접 국가들은 서방 광산 기업의 이익에 대한 불만을 토대로 채굴 조건 재협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니제르에서 쿠데타가 일어난 작년 4월 수도 니아메에서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시위대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미군은 결국 철수했고 니제르는 러시아와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 사진=EPA

  • 말리: 바릭골드와의 지분율(20대 80)을 문제 삼으며 더 많은 수익 요구.
  • 부르키나파소: 외국 기업의 채굴 허가 철회 및 독자적 채굴 강조.
  • 니제르: 프랑스 원전기업 오라노(ORANO)의 우라늄 광산 장악.

4. 러시아와 중국의 역할

미국과 프랑스군 철수 이후, 사헬 지역의 군사정권은 러시아 바그너 그룹과 협력했으나, 최근 러시아 세력이 약화되었습니다. 그 결과, 군사정권들은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중국의 리튬 투자: 중국 간펑 리튬, 말리에 신규 광산 개장.
  • 중국과의 협력 강화: 말리 지도자는 중국을 "전략적이고 성실한 파트너"로 칭함.

5.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주는 시사점

사헬 지역 군사정권의 행태는 광산 기업의 운영 리스크를 가중시키는 동시에 금과 같은 귀금속에 대한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점:

  • 안정적인 투자처로서의 금: 정치적 불안이 금값 상승의 주요 요인.
  • 리스크 관리 필요성: 아프리카 지역의 광산 투자 리스크 증가.
  • 중국의 역할 강화: 글로벌 자원 시장의 새로운 질서 형성 가능성.

결론: 금값 상승은 지속될까?

말리 및 사헬 지역의 정치적 불안정과 서방 기업 압박은 금값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프리카 지역의 정치적 리스크가 가져올 장기적인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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